KFC 에그타르트 쿠폰 써서 1300원에 사왔는데

오늘 저녁에 KFC 에그타르트 1개를 쿠폰 써서 1300원에 사왔습니다.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르고 있는데 배달앱에서 딱히 땡기는 건 없고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했더니 점심에 부대찌개를 먹으면서 라면을 사리로 하나 거의 다 건져먹은 게 기억나더군요.

점심에도 라면사리를 먹었는데 저녁에 또 라면을 먹긴 애매하고 해서 간단하게 햄버거나 먹을까 했는데 어제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 햄버거집들이 다 내일 오픈한다고 앱이 막아져있었습니다.

배달 기사님들 부르는 게 오래 걸려서 그러는 건지 아무튼 배달은 안 된다고 하길래 KFC 앱에 들어가서 보니까 픽업주문은 가능하다고 나오더군요.

그냥 차 끌고 가서 빨리 받아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징거벨 오더로 미리 음식들을 주문해놨습니다.

KFC 앱을 깔면 기본으로 주는 쿠폰들이 많이 있길래 징거세트 따로 쿠폰 먹여서 주문하고 핫크리스피치킨 3조각 따로 주문하고 마지막으로 에그타르트도 쿠폰 하나 적용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다같이 주문하면 쿠폰은 딱 1개만 쓸 수 있길래 따로따로 주문했는데 징거벨 오더는 최소주문금액이 없어서 각각 다 쿠폰을 적용해서 시킬 수 있었습니다.

20분정도 뒤에 나오는 걸로 시간도 체크해놓고 슬슬 준비해서 받아왔는데 징거세트는 제로콜라를 따로 선택하는 항목이 없어서 콜라말고 그냥 오렌지주스로 주문했더니 플라스틱 컵에 오렌지주스를 담아주셨는데 이건 뭔가 오렌지주스보다도 감귤주스같은 싸구려 맛이 나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핫초코 같은 걸로 한 번 먹어봐야겠다 생각했고 감자튀김은 약간 식었지만 그래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KFC 에그타르트 같은 경우는 2300원짜리를 쿠폰을 쓰면 1300원에 먹을 수 있다고 하길래 맛이나 볼까하고 그냥 하나 추가한 거였는데 엄청 바삭하고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간단히 하나 먹어보려고 시켰다가 다음부터는 꼭 2개씩 같이 주문해야겠다 생각했고 징거버거는 오늘도 무난무난하니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핫크리스피치킨 3조각은 원래 9600원인데 쿠폰을 써서 6600원에 주문할 수 있었고 이 정도면 뭐 치킨나이트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서 8시쯤 가서 받아왔습니다.

할인 쿠폰이 없었다면 그냥 치킨나이트까지 기다렸다가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징거버거에 치킨까지 먹고나니 속은 좀 더부룩하고 느끼하긴 했지만 콜라 2캔을 마셔서 느끼함을 싹 내려주고 바로 쇼파에 누워서 콩콩팡팡 보다가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내일은 점심에 약속이 있어서 살짝 늦잠 좀 때려주다가 점심에 맞춰서 애슐리퀸즈나 가려고 하는데 부디 사람들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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