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편의점 배달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

집에 먹을 게 없으면 자연스럽게 배달 앱들을 하나씩 확인해봅니다.

오늘 할인하는 쿠폰이 있는지 둘러보고 별다른 할인혜택이 없으면 그때는 편의점 앱을 켜봅니다.

그리고 오늘의 특가는 뭐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도시락이 다 품절이면 그냥 앱을 꺼버리지만 도시락이 많이 남아있고 할인하는 제품들이 많으면 그 날은 편의점 앱을 통해서 배달을 시켜먹습니다.

편의점 배달은 일반 배달어플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요기요나 배민 같은 앱은 편의점 제품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지 않고 무엇보다 제품 할인이 별로 없습니다.

할인쿠폰은 많이 뿌리긴 하지만 막상 그 안에서 할인되는 품목은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에 우리동네GS 같은 편의점 전용 앱은 등록된 제품들이 많아서 보기 편하고 그 안에서 자체 할인이 많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제품을 시키더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달의 특가로 1+1이나 2+1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매할때는 전용 앱을 자주 이용합니다.

우리동네GS의 경우 VVIP로 등록이 되어있는 덕분에 매달 1만원 구매시 3천원 할인되는 방문쿠폰이 나오고 배달비 공짜 쿠폰도 계속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마다 카드할인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내가 쓰는 카드할인이 나오면 2만원이상 주문시 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집에 먹을 게 없으면 주로 편의점 앱을 켜서 도시락이랑 컵라면, 음료수, 빵, 햄버거나 샌드위치 등등의 제품들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가끔 편의점에 등장하는 신제품을 구매하기도 하는데 이번달에는 청년다방 차돌떡볶이가 나와서 그것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2+1으로 판매중이라 구매하려고 보면 재고가 1개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품이 많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고가 충분히 들어오면 픽업으로 2만원이상 주문하고 5천원 카드할인을 쓰고 통신사할인까지 해서 구매할 생각입니다.

도시락은 주로 혜자도시락을 사먹는 편인데 특정 시간대가 되면 도시락 할인도 많이 해줘서 4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술안주로 왕돈까스도 괜찮은 편인데 그냥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보다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면 진짜 괜찮습니다.

물론, 돈까스 배달 전문점만큼 바삭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지난달에는 와이프가 제로 아이스크림을 사다달라고 해서 그거 사는데 쓰고 왕돈까스랑 다른 도시락 구매하는데 쿠폰을 썼었습니다.

도시락 2개를 구매하면 당일에 하나 까먹고 나머지 하나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점심에 또 돌려먹곤 합니다.

그러면 두끼가 1만원 안쪽으로 해결이 됩니다.

요즘은 집에서 밥 해먹으려고 해도 식재료비가 올라서 최소 4~5천원은 들어가니 진짜 돈 없을땐 편의점 도시락 할인하는 거 사놓고 먹는 게 최고입니다.

앱으로는 할인하는 거 쿠폰이나 보고있고 인터넷으로는 핫딜 올라온 거나 임박특가로 올라오는 제품이 없는지 그런 거나 찾아보고 있습니다.

워낙 다 비싸니 저렴하게 파는 게 아니면 다 부담이 되서 뭘 살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편의점이 마트보다 비싸긴 해도 이것저것 할인을 다 적용하면 오히려 마트보다 더 저렴한 것들도 많아서 요즘은 더 자주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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