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통번역사

AI 때문에 통번역사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AI가 발전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경고도 예전부터 나오고 있었는데 최근 현장에서도 사람 대신 AI가 대체하고 있는 사례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어서 더욱 섬뜩하게 합니다.

AI가 점점 진화하다보니 최근 행사장에는 통역사 대신 실시간 AI 통역 서비스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통은 외국인 발표자가 무대에 오르면 참가한 사람들은 헤드폰을 쓰고 통역사의 말을 대신 들었지만 올해부터는 발표자가 무대에 오르자 무대 좌우에 있는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 한글 통역 자막이 대신 올라왔다고 합니다.

통번역사를 제대로 키우려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AI가 발전하면서 아예 그 자리를 인공지능이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전에는 자연스러운 문장이 부족해서 AI보다는 그래도 사람이 낫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AI의 무서운 발전으로 인해서 AI의 통번역 수준이 상당히 올라온 탓에 통역서비스가 점점 AI로 바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업설명회나 박람회, 시연회 등에도 이미 AI로 대체되어가는 분위기라는데 번역하는 분야도 마찬가지로 AI가 먼저 초벌 번역을 하고 이후에 번역가가 마지막으로 검수만 하는 식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번역가 역시도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통번역사 준비하는 분들도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 AI가 발전하면 할수록 대체되는 직종들은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대체되지 않는 직종으로 갈아타도록 미리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통번역사 외에도 AI가 대체할 수 있는 분야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아픈 몸 상태를 AI에게 적어줬더니 어떤 질환이 의심되는지 그대로 알려주고 이를 토대로 검사를 받은 결과 정확하게 해당 질환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있었고 약사는 AI가 대체하기 좋은 직종이라는 기사도 올라왔었습니다.

아픈 질환은 통계적으로 접근해야하는 분야이고 AI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는 앞으로 인공지능에 대체될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어찌보면 미래엔 방송인들과 엔지니어들만 남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이라도 특정 분야에 팔로워를 많이 모아서 본인의 인적 자산을 구축해두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AI가 현재 자신의 일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무조건 대체될 수 있는 직종에 있기 때문에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데 막상 이 나이에 뭔가를 새로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뭘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그저 두렵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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