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시간만 자도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쇼트슬리퍼 라고 지칭하는데 대표적인 인물로는 윈스턴 처칠, 레이건 대통령, 영국 대처 수상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루에 4시간만 자고 생활했던 걸로 유명했는데 결국 이들 모두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것으로 나옵니다.
잠은 인생의 사치라는 말이 예전에는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말이 쏙 들어갔습니다.
고도의 경제성장기엔 잠을 적게 자는 게 성공의 비결인 것처럼 외치고 다녔지만 지금은 잠이 훨씬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제가 중고등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학교 선생님들은 잠을 적게 자고 부지런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루에 5시간만 자도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열심히 공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오로지 공부만을 강조했었는데 참 무식했던 시절이라 생각합니다.
적정 수면시간
잠은 최소 7시간 이상 자야한다고 나옵니다.
적어도 7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해야하고 8시간정도는 자야 건강하다고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알츠하이머 위험도 올라가지만 면역력도 그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암 발생확률도 올라가며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도 증가합니다.
이는 연구결과로도 발표된 내용인데 전세계적으로 매년 실험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여름이 되면 서머타임 제도를 운영하는 나라들이 많은데 서머타임이란 1시간을 앞당겨서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제도입니다.
서머타임이 시작하는 첫째날에는 평소보다 갑자기 1시간을 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하는데 이런 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심장마비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서머타임을 시작하는 그 날에 맞춰서 심장마비 환자가 증가하는 겁니다.
그리고 서머타임이 끝나는 가을이 되면 서머타임이 끝나는 날에 1시간 다시 늦게 출근을 하게되니 심장마비 환자가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하루에 1시간을 더 자는 것만으로도 심장마비 환자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시간만 더 자도 심장마비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사람에게 있어서 수면이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은 너무 과도하게 많이 자는 것도 몸에 좋지 않지만 너무 적게 자는 것도 위험합니다.
하루에 7~8시간정도 수면을 취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하니 자신의 평소 수면습관을 잘 체크해보고 너무 늦게 잠드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쇼트슬리퍼 유전자
우리 주변에는 잠을 적게 자도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보기엔 잠을 많이 자는 사람들이 너무 게으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잠을 적게 자도 멀쩡한 사람들이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유전자에 의한 선천적인 결과라고 말합니다.
유전자 변이가 있을 경우 자연스럽게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1% 정도이거나 그보다 더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잠을 적게 잔다고 해서 몸에 이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유전적으로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몸이라도 치매의 위험성이 있다는 결과가 많으니 수면은 충분히 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