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막걸리 칼로리 흰뚜껑 초록뚜껑 다름

제주막걸리 칼로리 흰뚜껑 초록뚜껑 서로 다른 거 알고 계셨나요?

일단 흰뚜껑은 음식점에서 주로 판매하는 제품인데 이건 수입산 쌀로 만들었고 한 병에 76kcal입니다.

초록뚜껑은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이건 국내산 쌀로 만들었고 한 병에 52kcal로 더 낮은 편입니다.

가격은 당연히 초록색 뚜껑이 좀 더 비싼데 한 100원정도 차이가 나니 이왕이면 초록뚜껑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흰뚜껑이 1500원, 초록뚜껑이 1600원정도이고 초록색 뚜껑은 하나로마트에 가시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마트에는 흰뚜껑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주막걸리는 일단 단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처음 마시면 이게 뭐지??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계속 마시다보면 아주 쭉쭉 들어갑니다.



단맛이 없어서 물리지 않고 그만큼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잘 흔들어서 드시면 되고 단맛이 적기 때문에 회에도 잘 어울리고 고기에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돼지고기 종류에 잘 어울리니 머리고기나 수육 같은 거 시켜드시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제는 모듬순대에 막걸리를 먹고 왔고 저녁에는 전어회에 먹었는데 둘 다 잘 어울렸습니다.

전어회는 수온이 올라서 아직 여름인데도 기름이 많이 올라왔고 깻잎에 싸먹으니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막걸리에 전어회를 딱 먹으면서 에어컨 바람을 쐬니 시원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전어회는 동문시장에서 한팩 1만원을 주고 사왔는데 동문시장에 가면 한치회도 한팩 1만5천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횟집에 가면 한치회를 한접시 아주 비싸게 파는 곳들이 있는데 굳이 그런데서 드실 필요없이 시장이나 하나로마트 등에 가면 한접시 저렴하게 사드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대낮부터 제주막걸리 마시다가 다음날까지 정신을 못 차린 적이 한 번 있는데 그때 산방식당에서 낮술로 시작해서 밀면이랑 수육을 먹고 마지막으로 또 밀면 하나 시켜서 그걸로 막걸리를 마신 후 2차로 하루방보쌈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보쌈집에서 또 막걸리를 마시고 취해서 제주시청까지 올라와서 맥주로 간단히 입가심을 하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다음날 저녁까지 정신을 못 차리고 쓰려졌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막걸리는 마시다보면 달아서 좀 물리는 편인데 제주막걸리는 단맛이 없으니 계속 쭉쭉 들어가서 너무 위험합니다.

도수가 낮은 것도 아니고 6도라서 많이 마시면 금방 취할 수 있으니 다들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제주에 와서 기분도 업 되고 맛있는 음식을 깔아놓고 먹으니 맛있어서 정신을 놓고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마시면 다음날 일정이 꼬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성춘식당에서 한치물회랑 멜튀김을 시켜서 막걸리를 마셨는데 바로 나온 멜튀김은 뜨끈뜨끈하니 너무 맛있었고 한치물회는 생물한치를 시키니 한치가 막 움직이더군요.

한치물회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는데 다음에 가도 생물한치가 있으면 꼭 한치물회는 시켜먹을 생각입니다.

여름에만 나는 게 한치라서 겨울에 가면 그냥 멜튀김이랑 고추튀김 하나씩 시켜서 먹어야겠습니다.

육지에서는 장수막걸리를 주로 먹는 편인데 장수막걸리는 칼로리가 320kcal로 높아서 부담스럽고 제주에 내려가면 제주생막걸리를 자주 마시고 올 생각입니다.



제주막걸리 칼로리 초록색 뚜껑 52kcal 이거 꼭 기억하시고 하나로마트에서 보이면 구매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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