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영장심사 그리고 대구시장 출마

추경호 영장심사 그리고 대구시장 출마 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12월 초에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의혹과 관련해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고 같은 달 말에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법원 영장심사와 대구시장 출마가 같은 시기에 맞물리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어떤 일들인지 간단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경호 영장심사 혐의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추경호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참여를 방해해 계엄 상태 유지에 동조했다고 의심했습니다.

의원총회(의총) 장소를 국회와 당사 사이에서 여러 차례 바꾸면서 의원들의 본회의장 이동을 늦추거나 막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특검은 당시 의총 장소 변경이 이뤄지던 시점에 추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 홍철호 전 정무수석 등과 통화한 점을 그 근거로 제시하였으며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인원이 18명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특검은 추 의원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 피의자 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2025년 11월 초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특검은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를 언급하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고 서울중앙지법은 2025년 12월 2일 오후 3시에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12월 2일 법원에 출석해서 “정치적 편향 없는 판단”을 기대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원의 영장 기각

법원은 2025년 12월 3일 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그 이유로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인정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추 의원은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또는 재판을 받는 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정치적 파장을 주는 사안으로 보도되었으나 최근 구속영장 기각으로 힘을 받으면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선언

추경호 의원은 2025년 12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6년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추 의원은 “평생 경제·행정·정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고향 대구를 위해 쏟겠다”는 취지로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본인을 둘러싼 수사 상황을 ‘정치 탄압·보복’으로 규정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향후 당내 경선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었으며 사업 이슈가 민심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인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은 기각되었지만 수사와 재판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공판 과정에서 ‘표결 방해 의도’가 어떻게 판단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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