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보통 미국산 소고기가 싸게 나올때 한 번씩 주문하곤 합니다.
부채살이나 척아이롤이 100g당 1천원대 후반이나 2천원대 초반으로 나오면 항상 1.2kg씩 주문해서 먹곤 하는데 4만원이상 주문해야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나머지 2만원정도의 금액은 베이커리나 델리코너의 상품들을 추가해서 채우는 편입니다.
자주 시켜먹는 제품들은 초밥, 치킨, 파스타 정도인데 당당치킨이나 고백스시 버라이어트 장어 멀티팩, 홈플델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주로 시켜먹는 편입니다.
파스타는 최근에 나와서 시켜먹게 된 제품인데 할인해서 3,990원이라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더군요.
오늘도 홈플러스에서 미국산 부채살을 할인쿠폰까지 다 적용해서 100g당 2,000원에 팔고 있길래 1.2kg을 주문하고 추가로 고백스시 버라이어티 장어 멀티팩이랑 몰블랑제에서 생크림 폭탄 단팥빵, 초당옥수수 생크림 폭탄빵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강릉 초당 두부랑 양파도 한 망 같이 추가했는데 홈플러스는 어차피 배송이 출발하기 전까지 추가할 것들이 있으면 합배송으로 추가하면 되니 살 것들만 일단 주문해놔도 됩니다.
주문해놓고 나중에 또 시켜야 할 것들이 생각나면 합배송으로 추가해도 배송비는 추가되지 않습니다.
품절이 될 것 같은 제품들은 미리 결제해서 주문을 해놓고 나중에 또 생각나는 것들만 합배송으로 시키면 되는데 델리코너 제품들은 나오는 시간대가 있어서 바로 다음날은 늦은 시간만 되거나 아니면 아예 그 다음날로 밀릴 수 있습니다.
저도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은 날짜가 안 되고 내일 된다고 해서 일단은 내일 오후에 받는 걸로 주문해놨습니다.
내일 오전 9시 40분까지 합배송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추가로 또 시킬게 있으면 오늘 하루종일 생각해보고 추가하려고 합니다.
추가하려고 생각했던 것들 중에는 무화과랑 1+1으로 판매하는 부산우유 딸기맛이랑 라면이 있는데 그 외에도 인스타를 보면서 홈플러스 필수템 같은 것들을 구경하고 있는 중입니다.
몽블랑제에 콜드브루 티라미수랑 더블 초코 브라우니가 맛있어보여서 둘 중에 하나는 추가할까 생각 중인데 점심을 먹고나서 뭘로 구매할지 결정해야겠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져서 시원한 것들 위주로 자주 먹고 있는데 어제는 점심을 먹고 입이 심심하고 커피도 땡겨서 오랜만에 봉명동내커피에서 와플이랑 커피를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동네에 와플집이 여러개 있는데 다른 곳들은 다 와플이 별로고 봉명동내커피 와플이 제 입맛에 잘 맞더군요.
생크림은 따로 담아주면 좋겠는데 생크림을 따로 담는 건 1천원을 추가로 줘야한다고 해서 그냥 크림 적당히 발라주는 걸로 주문해서 먹었고 저희는 항상 애플생크림와플로 시켜먹고 있습니다.
점심도 먹고 와플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소설책을 읽으며 쉬었더니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한 평생 이런식으로 여유있게 살다가 가고 싶은데 노년이 어떻게 풀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