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만에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한 잔 획득

올팜이라는 앱을 통해 농작물을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

농작물을 다 키우면 직접 배송을 해주는데 최근에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한 잔을 골라서 키우는 중입니다.

여름이라 밖에서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라 다른 농작물보다는 그냥 커피 한 잔이 더 낫더군요.

그리고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은 다른 농작물에 비해 수확이 굉장히 빨라서 성취감이 꽤 좋습니다.

얼마나 수확이 빠르냐면 지난 7월 19일에 커피 기프티콘을 한 장 받았는데 또 오늘 수확을 완성해서 기프티콘 한 장을 더 받을 정도입니다.

지난번에 받은 기프티콘은 메가커피에 가서 바로 사용했고 이번에 받은 기프티콘도 조만간 도착하면 바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프티콘이 HOT 아메리카노라서 아이스로 주문하려면 500원을 추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HOT이 1500원이고 아이스가 2000원이니 농작물을 최대한 빨리 키우면 월 HOT 아메리카노 3잔 정도는 수확이 가능한 셈이고 현금으로 따지면 대충 4500원정도가 됩니다.

뭐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월 기프티콘이 3장 정도씩 쌓인다고 생각하면 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다.

기프티콘은 유효기간이 수령일로부터 30일이고 KT멤버십이랑 중복이 되는지는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확인해보려다가 너무 덥고 줄도 길고 귀찮아서 그냥 기프티콘만 쓰고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 기프티콘을 받으면 그때는 중복할인이 되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KT멤버십에는 메가커피 500원 할인이 들어있어서 중복할인이 되면 공짜로 아이스커피를 먹을 수 있는 셈입니다.

아무튼 오늘 수확을 하고 다시 또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로 농작물을 골라서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여름이라서 커피는 정말 자주 마시고 있는데 걷기운동을 하고 돌아올때 아이스커피를 딱 마시면 시원하니 너무 좋습니다.

너무 날씨가 더울땐 아예 안에 들어가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에어컨 바람도 쐬고 하면 컨디션도 돌아오고 땀도 식고 딱 좋습니다.

요즘은 저희 동네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동네도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버스정류장에 대기실이 생겨서 그 안에는 에어컨이 틀어져 있습니다.

한 달쯤 전에 버스정류장에 뭔가 공사를 하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보니까 자동문이 달려있고 그 안에는 냉방이 가동되더군요.

오늘 지나가면서 봤는데 유리창에 습기가 맺혀있길래 너무 궁금해서 잠깐 들어가봤습니다.

그랬더니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게 틀어져있고 너무 시원하더군요.

집에 가려다가 버스정류장 대기실에서 잠시 쉬다왔는데 집에 올라가기 전에 잠깐 쉬었다가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기실에서 아예 시간 때우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고 약속장소를 아예 버스정류장 대기실로 잡고 노는 학생들도 많을 것 같네요.

날씨가 너무 덥고 장마까지 겹친 관계로 요즘은 운동을 한 2주째 못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제 장마는 다 지났다고 하니 이번주는 오랜만에 운동을 하러 가야겠습니다.

아직은 어느 동네를 갈지 정하지 않았는데 조만간 운동팸 단톡방에 어느 코스로 갈지 슬슬 올라올 타이밍이라 올라오면 시간 확인하고 또 열심히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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