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검색도 되고 글도 많이 보였는데 엊그제부턴가 퀀트바인연구소 카페가 아예 나오질 않아서 찾아보니까 카페 자체가 비공개로 전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으면 공개로 해놓고 현재 무슨 상황인지 서로 토론을 하면 될 건데 왜 비공개로 바꾼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쪽 사람이 운영을 하던건지 아니면 등급이 높은 사람이 운영하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올라오던 글은 모두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먹튀에 카페도 없어지고 그 잘 되던 사업이 한 순간에 싹 정리되니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만 듭니다.
저 주변에는 아직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정상화 될 거라 말하는 분들도 있고 아예 본격적으로 소송을 해야한다며 피해자 모임들 찾아다니는 분들도 있는데 뭐가 맞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소송을 한다고 해서 피해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수임료만 더 많이 깨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먹튀를 당한 분들 중에서 아직 덜 알려진 비슷한 다른 업체에 또 투자하겠다며 TS버텍스로 가신 분이 있는데 오늘 TS버텍스도 먹튀를 했다고 나오더군요.
그 분은 연달아 2번이나 먹튀를 당한 셈인데 퀀트에서 돈 못 받은 사람들이 비슷한 다른 투자처로 몰리면서 순식간에 돈만 입금받고 싹 먹튀하는 업체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퀀트랑 버텍스 말고 다른 AI투자들 전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퀀트바인연구소 비공개
이미 투자금은 날렸다고 생각하는 게 일단 속은 편할 것 같고 이걸 단기간에 만회하는 방법은 주식이나 코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물은 손댔다가 아예 집안 말아먹을 것 같아서 그냥 현물투자로 하고 있는데 해외주식은 현재 거의 반토막 난 종목들이 많으니 테슬라든 엔비디아든 팔란티어든 여유만 있다면 길게 보고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대출을 받은 돈이라 기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그냥 코인으로 때려박았는데 점심쯤 이더리움으로 약간 수익보고 엘릭서라는 코인이 오늘 빗썸에 첫 상장하는 날이라 그때 들어갔다가 지금 애매하게 물려있는 상황입니다.
버티는 걸로 봐서는 조만간 슈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중이고 여기서 슈팅이 나오면 투자금으로 날린 돈까지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상황이라 내일까지는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지난번 아발론처럼 한 70%까지 쏴주면 좋은데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엘릭서에 몰빵하고 슈팅 나올때까지 기도나 해야겠습니다.
여기서도 물리면 그때는 뭐 보증금 담보로 잡든 아예 나올 수 있는 대출은 다 땡겨서 물타기를 하던지 아니면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서 올인을 할 생각인데 요즘 계속 하락장이라 조만간 반등이 한 번은 나올 것 같은 상황이라서 기대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퀀트바인에 돈 넣었다가 물린 분들은 다들 어떤 식으로 만회를 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이 참에 다들 코인으로 투자해서 다시 한 번 알트 불장이나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코인 불장이 찾아올 줄 알았더니만 오히려 바이든보다 못 한 상황이니 역시나 코인에 정답은 없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