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250장 팔아서 8레이피어 한자루 더 구매

수중에 1700만 아덴이 있었는데 시장에 8레이피어 한자루가 3000만에 올라와있었습니다.

8검을 10자루 모아서 지를 생각을 하고 있었던 차에 8검이 올라왔길래 창고를 털어서 아덴을 모았습니다.

자잘한 거 다 팔아볼까 했는데 그냥 창고에 있는 데이만 팔아도 되겠더군요.

창고에 데이가 250장정도 쌓여있었는데 그걸 다 찾아서 본던 7층에 있는 주문서 NPC에게 매입을 시키니 장당 6만씩 해줘서 총 1500만 아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3200만 아덴을 만들고 바로 시장으로 내려가서 8레이피어 매물을 바로 구매했고 현재까지 8검은 지금 쓰고있는 것까지 해서 총 3자루 모아놓은 상황입니다.

8레이 2자루에 8마나 한 개 모아놨는데 8마나에서 9마나로 띄우면 9레이피어로 NPC를 통해 교환이 가능하니 일단은 9짜리 무기를 띄우기만 하면 됩니다.

최근 사냥터에서 아덴 나오는 확률이 좀 줄어서 아덴 모으기가 살짝 빡세졌는데 그래도 하루 날 잡아서 열심히 사냥하면 2천만 정도는 금방 모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사냥만 하면서 아덴을 모으고 있는 중인데 아직 검도 맞춰야하고 방어구도 띄워야 할 것들이 꽤 남아있어서 언제 다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작업들이 다 끝나면 그때는 또 할 게 없으니 잘 접속하지 않게 될 수도 있겠네요.

리니지는 신기한 게 새로운 서버에 접속해서 적응해나가는 그 과정 자체가 재밌고 다 적응이 끝나고 장비까지 셋팅이 완료되면 그때부터는 살짝 재미가 반감됩니다.

상아셋차고 아덴 조금씩 벌면서 모은 돈으로 걍 레이피어 한자루나 요정은 장궁 하나 사서 그걸로 구울 사냥하고 버그베어 잡아가면서 젤데이 모아 그걸로 무기나 장비에 하나씩 발라가면서 게임할때가 제일 재밌습니다.

그때는 집중도가 최상이고 일단 +5짜리 무기를 만들면 그 다음에는 사냥해서 모은 돈으로 4셋을 하나씩 마련하고 그렇게 방어구 4셋이 완성되면 그 다음에는 +7짜리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용던으로 들어갑니다.

무리안을 잡고 축데이를 몇 장 먹어서 이제 5에서 발라 7을 띄우는데 처음부터 바로 뜨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 6이 뜨더군요.

그러면 또 저주데이를 먹으러 다른 사냥터를 가거나 마을에서 저주데이를 사서 +5로 다시 만들어서 또 +7에 도전하고 그렇게 7짜리 무기가 완성되면 그 다음에는 5셋을 차기 위해서 또 사냥을 합니다.

이후 아덴이 꽤 넉넉해지고 서버에 이해도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 다음에는 8~9검을 띄우고 5셋에서 7셋으로 하나씩 넘어가게 되는데 그 방어력 1을 낮추려고 정말 많은 아덴이 들어가는 게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또 열심히 모으거나 질러서 더 업그레이드를 하고 새로운 사냥터가 나오면 거기서 열심히 사냥하고 저는 싸우는 것보다는 사냥한 돈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게 더 재밌어서 보탐에도 관심없고 그냥 홀로 사냥만 하는 편입니다.

서버 입장에서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유저인데 이런쪽에서 재미를 느끼고 싸움에는 심장만 빨리 뛰지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니 저는 평생 이런 식으로만 게임하면서 놀 팔자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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