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채무통합센터 금융지원대출 진행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은 다중채무로 인해 힘들어하고 저금리의 대출이 나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사금융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근로자들에게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해주고 있고 개인별 채무 현황을 진단하여 맞춤형 대출상품을 제시하거나 채무조정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러 건의 대출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하나의 저금리 상품으로 통합할 수 있는 대환자금으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금리의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게 되면 당장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개로 대출이 분산되어 있는 경우 흩어져있는 대출이 하나로 묶이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편해집니다.
대출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딱 한 번만 받고 안 받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은행에서 시작해서 저축은행이나 카드사의 대출을 받고 담보로도 빌리고 이것저것해서 점점 채무액이 늘어나게 되는 게 기본입니다.
따라서 여기저기 빌린만큼 상환하는 날짜들도 제각각이고 금액도 제각각이라 따로 계획표를 작성하지 않으면 매달 정확하게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남은 빚이 얼마인지 체크하기가 힘듭니다.
반면에 대출을 하나로 묶어서 갈아타게 되면 내가 매달 얼마를 갚아야하는지 빚은 얼마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편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상당히 편해집니다.
그래서 갈아타라는 말을 하는 것인데 대신 대출을 하나로 묶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꾸준히 소득이 있는 근로자여야하며 4대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어야하는 게 기본입니다.
소득이 없는 무직자나 연체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4대보험은 없어도 꾸준히 소득이 있는 프리랜서라면 상담을 통해 몇가지 서류를 추가하고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근로자채무통합센터 금융지원대출
근로자를 위한 채무통합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도는 최고 2억원까지 가능하며 최저 연 3%부터 시작하는 상품이라 조건만 잘 맞으면 저렴하게 목돈을 빌려쓸 수 있고 기존의 대출을 하나로 갈아타는 게 가능합니다.
대출을 갈아타는 방법은 간단한데 금융사에서 기존에 쓰고있던 대출을 모두 상환해준 후 내가 새롭게 저금리 대출로 계약하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손해가 없으니 다들 조건만 맞으면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기존의 대출을 갈아타거나 신규로 생활자금 또는 사업자금을 융통하거나 내 경우에 맞게 알아서 요청하면 되는데 채무가 너무 커서 갈아탈 수가 없거나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대출금 탕감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출 탕감은 내가 가지고 있는 빚을 줄여주는 제도이며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빚이 1억이면 최대 9천만원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빚이 1억가량 있었던 분이 3년동안 1천만원을 나눠서 갚고 나머지 9천만원은 모두 감면을 받은 사례가 있었는데 나라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니 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신청하는 게 이득입니다.
이러한 제도를 신청하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보다 빚이 많아야합니다.
재산이 더 많다면 재산을 처분해서 빚을 갚으면 되니 애초에 이러한 정책의 취지와는 맞지 않죠.
그 외에 꾸준한 소득이 있어야한다는 조건도 있고 재산을 숨기지도 말아야하는데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작성해놓은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