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에서 아침에 차가운 우유 던지던 시절
국민학교에선 아침에 주번이 우유를 가지고 와서 그걸 친구들에게 나눠줬습니다. 급식비가 필수인 것처럼 우유도 거의 필수로 마셔야했는데 문제는 아침에 가져오는 우유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웠다는 점입니다. 그때는 우유를 마시면 배가 꾸룩거린다는 것도 몰랐고 인터넷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나눠주면 마셨었고 가끔 우유에서 비린내가 난다거나 너무 차가워서 먹기 싫다고 하는 친구들은 아예 안 마시고 그냥 남겨놓은 적도 많았습니다. 각 … Read more